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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미제사건

[미제사건] 상자 속 소년

by jung7 2021. 2. 1.

이 사건은 1957년 2월 2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폭스 체이스에서 상자 안에서 알몸으로

구타당한 상태의 3~7세로 추정되는 소년의 시신을 발견한 사건입니다.

 

 

▶ 시신의 발견

 

소년이 발견된 상자 

 

1957년 사냥꾼이 필라델피아 북쪽에 있는 공원에서 시신의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근처에 설치한 자신의 덫을 앞 수할까 두려워 경찰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며칠 후, 운전하는 대학생이 고속도로에서 토끼를 발견하게 됩니다.

토끼를 발견 한 학생은 덫이 있다는 것을 알고 동물이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차를 멈췄습니다.

그 학생은 덫을 찾다가 이 상자 속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상자 속 소년

 

소년을 찾던 전단지

 

상자 속 소년의 시체는 담요로 말린 채 건조한 상태로 깨끗했으며 소년의 나이는 3~7세로 추정되며,

머리카락, 손톱과 발톱도 말끔하게 깎여있었습니다.

 

소년은 또래에 비해 낮은 몸무게로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렸으며, 수술 흉터와 멍으로 보아

아동학대를 당했을 것으로 추청 되었습니다.

 

또 소년의 시신에 잘린 머리카락이 붙어 있었던 것을 보아 소년이 사망한 직후 소년을 발가벗긴 후

머리를 박박 깎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경찰은 40만 장의 전단지를 발행해 인근 지역에 배포했습니다. 하지만 소년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또 소년의 지문을 채취해 병원을 철저히 수색했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소년의 정보를 구할 수 없었습니다.

 

▶가설

 

안면 복원 기술로 소년의 생전 모습을 재현한 사진

 

#1 위탁가정

1960년 검시관 사무실 직원 레밍턴 브리스토는 한 심령술사와 접촉했는데, 심령술사를 사건 현장으로 데려가자

그녀는 곧장 브리스토를 위탁가정으로 데려갔습니다.

 

그 위탁가정에서는 비슷한 요람을 발견했고,

소년의 시신을 감쌌던 것과 유사한 담요가 빨랫줄에 걸려 있는 것도 발견했습니다. 

 

브리스토는 소년이 위탁 가정을 운영하는 남자의 딸에서 태어났고 이름 숨기기 위해 시신을 유기한 것이라고

언론화 했습니다.

 

하지만 소년과 위탁 가정 사이에 어떠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위탁가정에 대한 수사는 종결되었습니다.

 

 

#2M으로 알려진 여성의 주장

2002년,  M으로 불리는 여성은 자신의 폭력적인 어머니가 소년을 친보무에게 구매해

자신의 집에서 몇 년 동안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M 씨는 소년이 구운 콩으로 만든 저녁을 토해 어머니가 벌로 머리를 벽에 부딪히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소년이 죽어가는 사이에 몸을 씻겼고 그사이에 소년이 죽었다고 했습니다.

 

그 후 M 씨의 어머니는 소년의 머리카락을 잘라 소년의 신원을 숨 길려 했고

M 씨의 어머니는 소년의 시신을 폭스 체이스 지역에 갖다 버리는 것을 돕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시관이 소년의 위에 구운 콩의 잔여물이 있다는 걸 찾았고, 소년의 손가락이 물속에 오래 있을 때 생기는

주름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정보들은 오직 경찰에게만 알려진 정보와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하지만 M의 집안과 잘 알고 지냈던 이웃은 그 집에 소년이 살았다는 사실을 부정했고,

경찰은 그녀가 심각한 정신질환이 있어 증언이 문제가 있어 이를 묵살했습니다.

 

 

여러 가지 가설이 나왔지만 상자 속 소년의 신원은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미스테리로 남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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